'김혜성이 트레이드 후보?' 다저스 내이션 "키케 영입 후 트레이드 후보가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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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키케 에르난데스의 재계약 후폭풍에 김혜성이 유탄을 맞을까?

다저스는 에르난데스와 1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그의 26인 로스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누군가를 트레이드를 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다저스 소식을 전하고 있는 다저스 내이션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는 키케를 추가했기 때문에 선수가 많아졌다. 그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다저스는 40인 로스터와 26인 로스터에서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며 "40인 로스터에서 공간을 확보하는 것은 누군가를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기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쉬울 것이다. 하지만 26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드는 것은 훨씬 더 어려운 일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매체는 "다저스는 스프링캠프가 시작되기도 전에 이를 알고 있다. 26인 명단에는 윌 스미스, 오스틴 반스, 오타니 쇼헤이, 프레디 프리먼, 무키 베츠, 맥스 먼시, 키케 에르난데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마이클 콘포토, 토미 에드먼, 미구엘 로하스 등이 포함된다. 김혜성, 제임스 아웃맨, 크리스 테일러, 앤디 파헤스가 경쟁할 두 자리가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저스는 이번 오프시즌 김혜성과 계약을 맺었다. 만약 그가 스프링캠프에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한다면 그는 빅리그에 남을 것이다. 나머지 3명은 트레이드 후보가 될 수 있다"라고 했다.

테일러와 다저스는 2021시즌 후 4년 6천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트레이드 거부 조항은 없지만 각 트레이드마다 200만 달러를 받는 등 복잡한 트레이드 옵션을 갖고 있다.

파헤스는 한 차례 트레이드될 뻔했다. 2020년 다저스는 그와 작 피더슨, 로스 스트리플링을 에인절스로 보내려고 했다. 거래는 실패했고 파헤스는 2024년 4월에 콜업됐다. 그는 지난 시즌 .248/.305/.407의 슬래시라인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 차례 마이너리그 옵션을 남겨두고 있다.

아웃맨은 2년 전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2024년에는 홈런과 볼넷 비율이 감소하고 삼진 비율이 증가하며 .147/.256/.265로 부진했다. 그는 메이저리그(53경기)보다 트리플A(69경기)에서 더 많은 경기를 뛰었다.

다저스 내이션은 12일 후속 기사에서 테일러가 키케 때문에 자리를 잃게 될 수도 있다고 했다.

매체는 "테일러는 스프링캠프에서 다저스의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파헤스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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