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 아빠 미소' 동생 주가 폭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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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브 SNS

[포포투=박진우]

'형' 주드 벨링엄이 아빠 미소를 지을 소식이다. '동생' 조브 벨링엄을 향한 관심이 폭등하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2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조브 영입를 놓고 첼시와 경쟁할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2005년생 조브는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다. 조브는 주드 벨링엄의 동생으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 2010년 형과 함께 버밍엄 시티에서 성장했다. 형 주드는 일찍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건너갔고, 결국 레알 마드리에서 뛰는 슈퍼스타가 됐다. 조브는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왔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선덜랜드에서 빛을 보고 있다. 조브는 지난 시즌 선덜랜드로 이적했는데, 공식전 47경기 7골 1도움을 기록하며 곧바로 주전 입지를 잡았다. 이번 시즌 활약상은 더욱 돋보인다. 34경기에서 4골 3도움을 올리고 있는데, 선덜랜드가 4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결국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본래 첼시가 조브 영입에 일찍이 관심을 나타냈는데, 여기에 맨유까지 뛰어 들었다. 선덜랜드는 현재 1부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가까워졌는데, 만약 1부 승격에 실패한다면 조브가 선덜랜드를 떠날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조브의 가치는 1,800만 유로(약 284억 원)로 평가되는데, 그간 맨유와 첼시의 씀씀이를 고려한다면 크게 무리가 가지 않는 정도다.

'형' 주드가 아빠 미소를 지을 만한 소식이다. 현재 조브는 잉글랜드 U-21 국가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데, 만약 어떠한 형태로든 조브가 1부에서 활약한다면 장기적으로 성인 대표팀 승선을 바라볼 수 있다. 주드는 과거 축구 인생 가장 큰 야망을 밝혔는데, 타이틀 획득보다 조브와 함께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드는 "우리는 비슷한 나이이고, 거리와 잔디밭에서 오랫동안 함께 뛰었다. 잉글랜드를 위해 동생과 함께 뛰는 것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꿈이 될 것이다. 그것은 어떠한 트로피보다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특히 우리가 지속적으로 그것을 해내고, 주요 토너먼트에서 함께 뛰고 우승한다면 말이다. 솔직히 말해서, 그 무엇도 이 목표에 근접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피력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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