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일본, 북중미 월드컵 1호 출전국 도전…20일 바레인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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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예선 6경기서 5승 1무…22득점 2실점
세계 최초로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앞둔 일본 축구대표팀.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승승장구 중인 일본이 '세계 1호 출전국' 타이틀 도전에 나선다.
일본은 20일 오후 7시 35분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바레인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조별리그 7차전을 치른다.
일본이 바레인전에서 승리하면 잔여 3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 북중미 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18팀이 참가하는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은 6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각 조 상위 2팀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일본은 C조에서 5승 1무(승점 16)로 경쟁자 없이 독주하고 있다. C조에서는 2위 자리를 놓고 호주(승점 7)부터 최하위 중국(승점 6)까지 5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 아직 여유가 있다.
만약 일본이 바레인을 제압한다면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월드컵 예선을 통과하는 영예를 누리게 된다. 아울러 1998년 프랑스 대회부터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루게 된다.
현재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올라 있는 팀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공동 개최국뿐이다.
일본이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월드컵 본선을 확정지을 가능성이 높다. 일본은 지난해 9월 바레인 원정에서 5-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더불어 이번에는 바레인을 안방에서 상대하는 만큼 승리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 보인다.
일본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3차 예선 첫 경기에서 중국을 7-0으로 완파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중국과의 6차전까지 22골을 넣고 단 2골만 허용하면서 공수에 걸쳐 완벽한 균형을 자랑하고 있다.
여유가 있지만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은 "아직 결정된 건 아무 것도 없다. 눈앞에 놓인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선"이라면서 마음을 놓지 않았다.
B조의 한국도 이르면 3월에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할 수 있다. 한국은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을 상대하는데,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의 대업을 달성할 수 있다.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승승장구 중인 일본이 '세계 1호 출전국' 타이틀 도전에 나선다.
일본은 20일 오후 7시 35분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바레인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조별리그 7차전을 치른다.
일본이 바레인전에서 승리하면 잔여 3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 북중미 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18팀이 참가하는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은 6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각 조 상위 2팀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일본은 C조에서 5승 1무(승점 16)로 경쟁자 없이 독주하고 있다. C조에서는 2위 자리를 놓고 호주(승점 7)부터 최하위 중국(승점 6)까지 5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 아직 여유가 있다.
만약 일본이 바레인을 제압한다면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월드컵 예선을 통과하는 영예를 누리게 된다. 아울러 1998년 프랑스 대회부터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루게 된다.
현재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올라 있는 팀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공동 개최국뿐이다.
일본이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월드컵 본선을 확정지을 가능성이 높다. 일본은 지난해 9월 바레인 원정에서 5-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더불어 이번에는 바레인을 안방에서 상대하는 만큼 승리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 보인다.
일본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3차 예선 첫 경기에서 중국을 7-0으로 완파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중국과의 6차전까지 22골을 넣고 단 2골만 허용하면서 공수에 걸쳐 완벽한 균형을 자랑하고 있다.
여유가 있지만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은 "아직 결정된 건 아무 것도 없다. 눈앞에 놓인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선"이라면서 마음을 놓지 않았다.
B조의 한국도 이르면 3월에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할 수 있다. 한국은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을 상대하는데,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의 대업을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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