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주급 도둑이야? "토트넘 연봉 아끼기 위해 SON 매각 고려"...영국 현지도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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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각) 독점 보도라며 "토트넘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도합 주급 44만 5천 파운드(약 8억 원)를 받고 있는 세 명의 선수를 방출할 준비가 됐다.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을 매각할 수 있는 가능성을 고려해서 선수단 개편을 신중하게 고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충격적인 이야기다. 손흥민은 2015~2016시즌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토트넘을 위해서만 뛴 레전드다. 10번째 시즌을 함께 보내는 손흥민은 구단 역대 최다골 4위, 구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다 도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9~2020시즌 이후로 토트넘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도, 손흥민은 토트넘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충성심을 보여줬다. 시간이 흐를수록 토트넘의 전성기를 함께 했던 선수들은 거의 다 떠났다. 주전급 자원 중에는 손흥민만 남아서 외롭고 싸우고 있는 중이다.
지난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처음으로 주장을 맡은 뒤에 해리 케인이 떠난 위기의 토트넘을 홀로 이끈 선수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케인이 없는 와중에 리그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면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이 와중에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재계약이 아닌 1년 연장 조항만 택했다. 손흥민이 앞으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주는지에 따라 추가적인 재계약을 고려하겠다는 계획으로밖에 설명되지 않는다.
결국 이제는 손흥민을 구단에서 매각하려고 한다는 믿기 힘든 보도까지 등장했다. 기브미 스포츠는 "토트넘은 손흥민이 수년간 클럽의 아이콘이자 구단에 충실한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을 내보낼 마음이 있다고 소식통은 암시했다"며 토트넘 내부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최근 계약을 1년 더 연장했지만 토트넘은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면서 이제 공격진에 있어 몇 가지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히샬리송의 미래도 불확실하며, 티모 베르너는 팀을 떠날 수 있다. 마티스 텔의 완전 영입 조항에 대한 결정도 필요하다. 히샬리송, 베르너, 손흥민을 합치면 주급 44만 5천 파운드다. 상당한 수준의 연봉을 절약할 수 있다"며 손흥민의 연봉을 줄여서 다른 곳에 투자하려고 토트넘이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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