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충격! "손흥민 연봉 아까워, 다른 리그 가라"…올여름 퇴출론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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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손흥민에 대한 악성 보도가 또 쏟아지고 있다.

손흥민이 퇴출 우선 순위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왔다.

우선 토트넘이 손흥민과 계약기간이 남았음에도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렸다.

영국 축구매체 '팀토크'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선수단에 새 윙어 추가하길 열망하고 있다"며 "손흥민이 32세로 이젠 전성기가 지났다. 2026년까지 계약 중이어서 그의 후임자를 찾고 있다"고 했다.
전날엔 손흥민은 물론 그와 함께 토트넘 주장단을 형성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제임스 매디슨이 한꺼번에 토트넘에서 매각 대상에 올라 올 여름 떠날 것이라는 견해가 나왔다.

토트넘 구단 뉴스를 다루는 매체인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 감독인 안지 포스테코글루의 거취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다니엘 레비 토트넘은 회장은 올여름 새 출발점으로 정했다. 팀을 갈아엎을 계획"이라며 "일부 선수들의 이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퇴단 대상 3명을 지목했는데 여기에 손흥민이 포함됐다.

흥미로운 견해다. 손흥민과 로메로, 매디슨은 2023년 여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온 뒤 주장과 부주장을 맡아 그라운드 안에서 기량은 물론 리더십으로도 헌신했다.

다만 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서 성과가 나오질 않자 이들을 정리하고 보다 젊은 팀으로 거듭나겠다는 생각인 것으로 보인다.

물론 로메로와 매디슨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긴 했다.

로메로는 토트넘에서 3년 6개월을 보내는 동안 1년 반을 부상으로 드러누웠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했는데 토트넘 복귀전을 치르기 전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에 뽑혀 토트넘 팬들의 우려를 샀다.

매디슨은 2023년 11월 부상 뒤 3달 쉬고 돌아왔는데 이후 제 컨디션이 아니어서 최근엔 주전 경쟁에서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손흥민의 경우 이번 시즌 두 차례 부상은 있었지먼 빠른 시일 내 회복했고, 공식전 11골 11도움(프리미어리그 7골 9도움)을 올리면서 향후 1~2년은 더 뛸 수 있다는 점을 알렸는데 매체에선 손흥민이 더 이상 토트넘에서 쓸모 없디고 판단했다.

매체도 "현재 32세인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25경기에서 7골 9도움을 기록했다. 여전히 준수한 성적이지만, 과거 시즌들과 비교하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손흥민은 토트넘 내에서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구단이 그에게 지출하는 비용 대비 기대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지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할 이유를 설명했다.

손흥민은 지난 2021년 토트넘과 4+1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연봉 180억원을 받기로 했다.

당시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러브콜을 받고 있을 때였다.

토트넘은 두둑한 연봉으로 손흥민을 붙잡았고, 이후 해리 케인과 위고 요리스가 떠나면서 손흥민이 토트넘 최고 연봉자가 됐다.



하지만 이는 토트넘이 '짠물' 경영을 해서일 뿐 손흥민 연봉이 프리미어리그 전체에선 40위권에 불과하다.

마케팅 가치는 프리머어리그에서 최상위급이어서 경기 티켓 판매나 용품 판매 등에서 엄청난 부가가치를 안겨주고 있는데 최근 매체는 손흥민의 경기력이 떨어졌다고 단편적으로 생각해 그의 공헌도를 깎아내리고 있다.

올여름 그를 내보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온 상황에서 손흥민이 어떤 선택을 할지, 토트넘은 그에게 재계약을 건넬지 궁금하게 됐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토트넘에 피해를 주지 않는 다른 리그로의 이적을 손흥민에게 권유했다. "손흥민도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시점일 수 있다"며 "다른 리그에서 도전하는 것이 그의 커리어에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2년 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유력 구단 러브콜설에 시달렸다. 최근에도 알힐랄과 알이티하드가 손흥민 놓고 물밑 경쟁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원한다는 보도도 나왔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된 것은 없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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