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에드워즈·랜들 54점 합작’ MIN, 요키치 분전한 덴버 꺾고 6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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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미네소타가 덴버를 꺾고 6연승을 달렸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115-95로 승리했다.
앤서니 에드워즈(29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줄리어스 랜들(25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맹활약했고, 제이든 맥다니엘스(16점 8리바운드)도 존재감을 뽐냈다. 6연승을 질주한 미네소타(38승 29패)는 서부 컨퍼런스 7위를 유지했다.

초반부터 미네소타가 주도권을 잡았다. 랜들이 3점슛을 터트렸고, 마이크 콘리와 맥다니엘스도 득점을 올렸다. 러셀 웨스트브룩과 마이클 포터 주니어에게 셀점했지만 에드워즈가 연속 공격을 성공시켰다. 단테 디비첸조와 니케일 알렉산더 워커는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했다. 2쿼터에는 에드워즈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다. 디비첸조, 랜들, 맥다니엘스도 득점에 가담했다. 루디 고베어의 앤드원 플레이를 더한 미네소타는 57-48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미네소타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콘리, 에드워즈, 맥다니엘스가 외곽포로 덴버의 수비를 공략했다. 덴버가 니콜라 요키치와 자말 머레이를 앞세워 반격했으나 에드워즈가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랜들 또한 뱅크슛을 집어넣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89-75, 여전히 미네소타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미네소타는 랜들, 나즈 리드, 에드워즈의 3점슛으로 더욱 달아났다. 이후 웨스트브룩과 크리스 브라운에게 실점했지만 이미 승부의 추가 미네소타 쪽으로 기운 뒤였다. 여유가 생긴 미네소타는 벤치 멤버들을 투입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덴버는 요키치(34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고군분투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 사격이 부족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42승 24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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