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지독히 안 풀린다...알크마르와 2차전 앞두고 단소 햄스트링 아웃! 판 더 펜 돌아온다
컨텐츠 정보
- 1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부상자가 복귀하면 또 부상자가 발생한다. 토트넘 훗스퍼의 현 상황이다.
토트넘은 1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단소 햄스트링 부상 소식을 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직접 기자회견을 통해 "단소는 지난 경기 이후 불편함을 느꼈다. 복귀 시점은 지켜봐야 한다. A매치 휴식기 동안 회복을 할 것이다. 단소는 관리를 잘하는 선수라 금방 돌아올 수 있을 것이다. 지켜는 봐야 하나 단소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시즌 내내 토트넘은 부상 고민을 겪었다. 전 포지션에 걸쳐 부상자가 발생해 정상 운영이 어려웠다. 최근 들어 부상자가 대거 복귀해 힘을 실었는데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 등이 부상으로 당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시 고민에 빠졌다. 단소도 쓰러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토트넘이 부상을 전하기 전부터 단소 부상 소식은 들려왔다.
영국 '풋볼 런던'은 12일 "단소는 이전 본머스전에서 2-2 무승부 이후 근육 부상을 입어 한동안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단소는 1월 이적시장 토트넘으로 임대를 온 이후 거의 매 순간을 뛰어야 했다. 본머스전 이후 단소가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 보였고 경기 종료 후 의료진이 양쪽에서 단소를 부축하고 있었다. 단소는 오른쪽 햄스트링을 잡고 터널로 들어갔다"라고 전했다.

단소는 겨울 이적시장에 합류해 토트넘 수비에 힘을 실었다. 단소는 아우크스부르크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했고 2017년 1군에 데뷔했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뛸 때 구자철과 호흡했다. 구자철과 같이 뛴 경기가 30경기가 된다. 로테이션 멤버로 뛴 단소는 사우샘프턴, 뒤셀도르프에서 임대 생활을 하면서 경험을 쌓았다.
그러다 랑스로 이적했다. 랑스에서 핵심 수비수로 뛰었다.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앙 33경기를 소화하며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2022-23시즌엔 35경기 1골 2도움이다. 센터백으로 뛰는 걸 고려하면 공격 포인트가 상당하다. 랑스 돌풍 중심에 서면서 찬사를 받았고 나폴리 등 유럽 유수의 클럽들과 연결됐는데 랑스와 재계약을 하며 남았다.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다.


단소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추진했고 토트넘으로 갔다. 단소 영입 당시 토트넘 수비진은 초토화 상태라 바로 선발로 나섰다. 계속 뛰던 단소는 크리스티안 로메로, 아치 그레이 등과 호흡했다. 다가오는 중요한 AZ 알크마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도 선발 출전이 예고됐지만 부상을 당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미키 판 더 펜이 선발로 돌아올 것이다. 다수의 현지 매체들은 알크마르전 판 더 펜, 로메로가 센터백 라인을 구성할 거라고 봤다. 판 더 펜은 부상을 당한 후 복귀했지만 제대로 출전하지 못해 관리 중인 상태였다. 알크마르전 정상 몸 상태로 나설지가 관건이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