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슨 3쿼터 맹폭! 가스공사, 정관장 잡고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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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가 니콜슨의 3쿼터 맹폭을 앞세워 3연패에서 탈출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88-7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탈출한 가스공사는 23승 21패를 기록, 4위 KT와의 승차를 4경기로 좁혔다.
7위 정관장은 17승 27패를 기록, 6위 DB와의 승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1쿼터부터 가스공사의 득점이 폭발했다. 벨란겔, 니콜슨의 3점이 림을 갈랐고, 김준일도 점퍼를 터트리며 가스공사가 두 자릿수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정관장도 턴오버 유발을 통해 차분하게 격차를 좁혀왔다. 1쿼터는 김낙현의 쿼터 종료 직전 점퍼가 터진 가스공사가 27-20으로 리드했다.
2쿼터는 달아나려는 가스공사와 추격하려는 정관장의 공방전으로 전개됐다. 가스공사는 은도예가 골밑에서 분전을 펼쳤고, 정관장은 버튼과 소준혁의 3점포로 끊임없이 추격을 노렸다. 전반은 시소 게임 끝에 가스공사가 48-40으로 리드를 지키며 마무리됐다.
3쿼터 들어 격차는 더 벌어졌다. 니콜슨이 홀로 17점을 폭격하며 정관장 수비를 무너뜨렸다. 박지훈도 3점포를 2방 터트렸다. 반면 정관장은 가스공사의 강한 압박에 턴오버를 쏟아내며 주도권을 내줬다. 가스공사가 75-56으로 달아나며 3쿼터가 끝났다.
4쿼터 역시 가스공사의 리드가 계속됐다 정관장이 버튼을 앞세워 추격을 노렸지만, 가스공사가 벨란겔의 득점으로 맞불을 놓았다. 정관장은 강한 프레스 수비로 추격을 노렸지만, 가스공사가 종료 2분을을 남기고 신승민의 코너 3점으로 84-69로 달아났고, 경기는 그대로 가스공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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