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설명해야 하나!"→"더 할 말 없다" 포스테코글루, '충격' 얼굴 감싸 쥐며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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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국 언론 더선 홈페이지 기사 캡처사진=Action Images via Reuters-REUTER 연합뉴스[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상황이 좋지 않다.

토트넘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에서 1대2로 패했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14위로 머물러 있다. 16강에 직행한 유로파리그가 올 시즌 유일한 우승의 기회로 남게 됐다.
영국 언론 더선은 10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상황은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 그는 토트넘의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손으로 얼굴을 감싸쥐었다'고 보도했다.

경기 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른 방법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 어떻게 설명해야 할 지 모르겠다. 어린 선수든 베테랑 선수든 휴식 없이 계속해서 경기를 하고 있다. 그렇게 두 달 반이 지났다. 이것이 팀 성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 다른 선수들이 합류하면 그 팀은 훌륭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것에 대한 의심이 없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부상 악령에 눈물 흘리고 있다. 토트넘은 라두 드라구신, 도미닉 솔란케, 굴리엘모 비카리오,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사진=AP-PA 연합뉴스토트넘은 최악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7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4~2025시즌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에서 0대4로 완패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준결승 1차전 홈 경기에서 1대0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날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오르는 유리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합계 1대4, 안필드에서 악몽같은 패배를 떠안았다. 이로써 토트넘은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만의 우승 도전이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경기 뒤 그를 향한 비판이 쏟아졌다. 토트넘 출신 제이미 레드냅 등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비판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나는 그것을 들을 의무가 없다. 사람들의 의견이 무엇이든 상관없다. 나는 그들을 알지도 못한다. 왜 우리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는지 신경을 쓰겠는가. 그들은 우리와 크게 떨어져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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