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양심 없네' 에버턴이 '최악의 영입' 히샬리송 노리자 752억 요구..."93억 이상 쓸 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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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은 토트넘 훗스퍼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놀랍게도 에버턴 복귀설이 제기 중이다.
에버턴 소식을 전하는 '에버턴 뉴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에버턴 팬들은 히샬리송을 여름 이적시장에 영입하는 꿈을 꾸고 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온 후 베투가 부활했지만 새로운 공격수를 원한다. 여름에 히샬리송을 데려오려고 한다. 히샬리송 영입을 위해선 4,000만 파운드(약 752억 원)가 필요할 것이다. 히샬리송은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원한다"고 전했다.히샬리송은 에버턴에서 빛나는 공격수였다. 왓포드에서 뛰다 2018년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35경기 13골, 2019-20시즌 36경기 13골을 기록했다. 흔들리는 에버턴 공격을 이끌었다. 2020-21시즌엔 34경기 7골에 그쳤지만 2021-22시즌 30경기 10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에버턴 잔류를 이끌었다.
토트넘으로 전격 이적했다. 이적료는 5,800만 유로(약 953억 원)였다. 도미닉 솔란케, 탕귀 은돔벨레 이어 토트넘 역대 이적료 3위에 해당된다. 기대를 모았지만 실망만 줬다. 첫 시즌 프리미어리그 27경기 1골 4도움을 기록했다. 두 번째 시즌에선 프리미어리그에서 11골을 넣었지만 부상으로 후반기를 거의 날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진행한 프리시즌에서도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뛰지 못했다.


계속 부상을 당했다. 부상, 복귀, 또 부상을 반복했다. 이번에도 부상 복귀를 해 출전시간을 늘렸고 선발로 나와 활약을 하다 또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히샬리송도 좌절하고 토트넘 팬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신뢰를 잃었다. 히샬리송을 내보내고 새로운 공격수를 찾으려고 한다.
히샬리송은 프리미어리그에 남길 원한다.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팀들이 제안을 건네고 있지만 히샬리송은 잔류만 본다. 에버턴이 히샬리송에게 다시 손을 뻗을 예정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0일 "에버턴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직원들과 히샬리송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도 강등 위기를 겪던 에버턴은 모예스 감독이 온 후 살아났다. 에버턴은 여름 모예스 감독을 더 지원하기 위해 힘을 쓸 것이다. '풋볼 인사이더'는 "모예스 감독은 히샬리송과 함께 했던 직원들에게 재결합이 긍정적인지에 대해 조언을 구할 것이다. 히샬리송이 에버턴을 떠난 걸 후회하고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여름에 에버턴에 복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만약 토트넘이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를 원한다면 에버턴은 주저할 것이다. 히샬리송이 에버턴에서 4시즌간 좋은 활약을 한 건 맞지만 토트넘에서 보여준 모습을 고려하면 지나치게 비싼 이적료다. 토트넘 전 스카우트 브라이언 킹은 "토트넘이 500만 파운드(약 93억 원), 1,000만 파운드(약 187억 원) 이상 받을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누가 히샬리송에게 큰돈을 지불할까? 나에겐 좋지 않은 사업이었다. 여름에 관심을 보였던 구단이 있었지만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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