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미쳤습니다...레알 마드리드 습격 준비 '02년생 차세대 월클' 영입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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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활동하며 바이에른 내부 소식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0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맨시티는 카마빙가를 여름 영입 명단에 올려놓고, 적극적으로 지켜보고 있다. 그의 에이전시인 CAA Stellar는 이미 맨시티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최근 오마르 마르무쉬의 이적을 도왔다"며 맨시티가 카마빙가를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이어서 "많은 클럽이 카마빙가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22세인 카마빙가는 이번 여름에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고 싶은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그의 계약은 2029년까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카마빙가는 2002년생으로 될성부를 떡잎이었다. 2019~2020시즌부터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렌의 주축으로 활약하면서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았다. 2시즌 만에 프랑스 리그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인 카마빙가는 곧바로 레알의 제안을 받고 레알로 향했다.

맨시티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리빌딩을 계획 중이다. 일카이 귄도안, 마테우스 누녜스, 마테오 코바치치 등이 떠날 수도 있는 가운데, 중원의 새로운 살림꾼을 찾아야 한다. 카마빙가라면 로드리과 니코 곤잘레스와 좋은 호흡이 예상된다.
현재 카마빙가의 가치는 8,000만 유로(약 1,300억 원)에 달한다. 계약 기간도 많이 남아서 이적료는 더욱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카마빙가는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볼 수 있는 유형이다. 중앙 미드필더로 뛴다면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성향을 보여준다. 탈압박에도 능하며 볼배급 능력도 상당히 준수한 편이다. 운동 능력이 좋은 선수이기도 하다. 공격 관여도에서는 아쉬운 모습이 있지만 팀 에너지 레벨을 책임져줄 수 있는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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