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 형 죄송합니다...915억 최악의 영입 히샬리송, 토트넘 이적 후회→에버턴 재영입 논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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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히샬리송이 에버턴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소식이 올라오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0일(한국시각) "데이비드 모예스 에버턴 감독은 구단 스태프들과 함께 토트넘으로부터 점점 멀어지고 있는 히샬리송의 놀라운 복귀 가능성을 두고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모예스 감독은 이전에 히샬리송과 함께 일했던 직원들에게 재결합에 대해서 좋은 영입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조언을 구할 것이다. 또한 히샬리송이 2022년에 6,000만 파운드(약 1,126억 원)에 에버턴을 떠난 걸 후회한다는 암시도 있다"고 덧붙였다.

히샬리송은 토트넘 역대 최악의 영입생 중 한 명이 됐다. 2022~2023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도울 파트너로 히샬리송을 선물해줬다. 좋은 영입인 것처럼 보였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히샬리송은 에버턴의 에이스였으며 브라질 국가대표 주전 스트라이커로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손흥민과 케인의 공백이 발생했을 때 에이스 역할을 해주거나 혹은 손흥민과 케인을 보좌할 수 있는 역할로 데려오기엔 충분한 선수였다.

하지만 히샬리송은 최악의 영입이었다. 리그에서 워낙 부진한 탓에 주전으로 도약하지도 못했다. 히샬리송은 끝내 리그 1골 4도움이라는 최악의 성적표와 함께 시즌을 마무리했다. 지난 시즌 중반까지도 부진은 이어졌다. 손흥민이 잠시 아시안컵을 위해 자리를 비웠을 때 살아나는 것처럼 보였지만 딱 거기까지였다.<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이번 시즌을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히샬리송을 노렸고, 토트넘도 매각을 시도했지만 히샬리송은 잔류를 선언했다. 이번 시즌에는 더욱 심각하다. 부상 회복해서 돌아오면 다치는 걸 반복해서 14경기 3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곧 돌아온다고 해도, 팀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의문이다.

히샬리송도 3시즌 동안 부진에 허덕이자 친정 에버턴으로 돌아가고 싶은 모양이다. 토트넘이 이적이 당연히 후회스러울 수밖에 없다. 하나도 잘 풀린 적이 없었고, 전성기를 완전히 허비했기 때문이다.

풋볼 인사이더는 "에버턴은 이제 여름 이적 시장에서 모예스 감독을 지원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여러 포지션을 공략하고 있다. 히샬리송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아지면서 새로운 공격수가 주목받고 있지만, 모예스 감독은 시즌이 끝나면 새로운 윙어를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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