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손흥민 추천→이강인 토트넘 입성? 이게 되네…"LEE 몸값 630억, EPL 관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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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강인(PSG)이 다시 한번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됐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토트넘 트랜스퍼 뉴스'는 9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은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이강인을 영입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2023년 여름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데뷔 시즌인 2023-24시즌에 모든 대회에서 39경기에 나와 5골 5도움을 기록했다. 리그에선 3골 4도움을 올렸다.
2024-25시즌엔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길고 중이다. 아직 잔여 경기가 많이 남아 있는 가운데 이강인의 올시즌 공격포인트는 6골 5도움이다. 벌써 지난 시즌 공격포인트(5골 5도움) 숫자를 넘겼고, 두 자릿수 득점이나 도움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공격포인트 숫자를 보면 충분히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선수이지만 냉정하게 이강인은 PSG에서 핵심 전력으로 꼽히고 있지 않다.
올시즌 이강인은 39경기를 출전했는데, 이중 17경기를 교체로 뛰었다. 교체 출전 횟수가 많아 출전시간 총합이 2097분에 그쳤다.입지가 줄면서 다가오는 여름에 이강인이 PSG에서 방출될 수 있다는 주장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 프랑스'는 지난달 26일 "이강인은 이미 떠날 예정인가? 파리 생제르맹(PSG)이 후계자를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에 대해 매체는 "지난 시즌 큰 야망을 안고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라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시스템에서 예상보다 영향력이 약했던 이강인은 이번 여름에 짐을 싸야 할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PSG 중원에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자 이적료 2200만 유로(약 332억원)에 영입됐지만, 이강인은 결코 필수적인 선수가 되지 못했다"라며 "후보 역할로 밀려난 그는 경기 막판 몇 분 동안만 출전하고 있는 반면에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 주앙 네베스 같은 선수들이 주목을 받는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 직면해 PSG 경영진은 이미 자리를 확보하고 새로운 지원군의 도착에 대비하기 위해 이강인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어떤 클럽도 움직이지 않는다면 아시아 시장이 이강인에게 탈출구를 제공할 수도 있다"라며 "PSG가 팀에서 제대로 된 자리를 찾지 못한 이강인을 되살리기 위해 이적을 선택할지 아니면 임대를 선택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라고 전했다.
PSG 소식을 주로 전하는 'PSG 인사이드 악투스'는 지난 5일 SNS를 통해 "경기 시간이 부족하거나 전성기가 끝난 일부 선수는 클럽을 떠날 수 있다"라며 "이강인은 거의 퇴출 직전인 선수이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이 여름에 방출될 것이라는 주장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뛰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클럽 토트넘이 이강인을 노릴 계획이라는 주장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토트넘 트랜스퍼 뉴스'는 "토트넘은 이번 여름 PSG에서 이강인을 영입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이강인은 이번 여름 4000만 유로(약 630억원)에 영입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번 시즌 공격포인트 11개를 기록한 이강인을 많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강인은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토트넘을 포함해 많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과 연결됐다.
글로벌 매체 '온더미닛'은 지난 1월 "토트넘과 노팅엄 포레스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합류해 PSG 미드필더 이강인을 눈독 들이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또 "우리는 토트넘과 노팅엄 또한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라며 "하지만 두 클럽 모두 4000만 유로(약 630억원)로 평가되는 이강인에 대한 움직임을 보이기 전까지 여름 이적시장까지 기다리는 것을 선호할 것"이라고 했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지난 1월 "손흥민은 비밀리에 토트넘에 새로운 영입을 추천했다"라며 "안지 포스테코글루가 이끄는 토트넘은 PSG와 대한민국 공격수 이강인에 관심을 가진 프리미어리그 4개의 클럽 중 하나이다"라고 주장했다.
매체에 따르면 전 토트넘 스카우터 브라이언 킹은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이강인 영입을 검토할 수 있고, 손흥민의 추천은 이적을 지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난 이 거래가 1월에 이뤄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토트넘이 이강인을 영입하려고 한다면 이강인 이적료는 싸지 않을 거다. 이강인은 손흥민보다 9살 어리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러므로 이강인은 아마 토트넘이 손흥민의 대체자로 영입하려고 하는 선수일 것"이라며 "난 손흥민이 있기 때문에 토트넘이 대한민국에서 어떤 선수를 타깃으로 삼을지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킹의 주장에 대해 매체는 "일부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의 생활을 마감했다는 의견도 있지만, 손흥민은 여전히 무대 뒤에서 무언가를 조종하고 있는 듯하다"라며 "이강인은 토트넘에 최전방에 퀄리티를 제공할 수 있고, 손흥민이 클럽에 있으면 더 빨리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다니엘 레비(토트넘 회장)는 여름까지 기다리기 보다 지금 당장 거래를 시작하는 게 나을 것"이라며 이번 겨울에 이강인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추천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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