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충격 소식! 손흥민 포스텍 경질위해 최선 다한다?…英매체 보도 '수비 기여도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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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토트넘홋스퍼뉴스는 9일(한국시각) "손흥민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손흥민은 토트넘의 전설이지만 예전 같지 않다"고 보도했다.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전설적인 존재이며, 의심할 여지 없이 클럽 역사상 최고의 외국 선수 중 한 명"이라면서도 "현재 토트넘의 주장인 손흥민은 최근 몇 달 동안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가 무너지는 모습을 대표하는 인물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홋스퍼뉴스는 "손흥민이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많은 토트넘 팬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은 의미가 있다"라며 "이는 손흥민 본인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며, 그는 보다 화려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다른 길을 가지 않았던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토트넘 팬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곧 있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이다. 손흥민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 이유도 1차전에서의 충격적인 패배에서 기인한다.
손흥민은 1차전에서 별다른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를 72분 만에 교체했다. 손흥민은 1차전에서 드리블 성공률이 33%에 그쳤고, 세 번의 슈팅 중 단 하나도 유효 슈팅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수비적인 기여도 부족했다.


토트넘홋스퍼뉴스는 "최근 몇 달 동안 손흥민은 수비에서 치명적인 약점을 노출하고 있다"며 "지난 1년간 프리미어리그, 국내 컵대회, 유럽대회를 포함한 모든 경기에서 그는 공격형 미드필더 및 윙어들 중에서 태클, 블록, 인터셉트 등 수비 기여도에서 최하위 1%에 속한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체제에서 토트넘은 역습에 취약한 팀인데 주장인 손흥민의 수비 기여도는 부족한 수준"이라며 "2024~2025시즌 손흥민은 90분당 0.2개의 볼 인터셉트만 기록하고 있어, 토트넘에서 보낸 10시즌 중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모든 문제를 손흥민에게 떠넘길 수는 없다. 공격적인 면에서는 여전히 이전과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풋몹에 따르면 올 시즌 리그에서 손흥민의 빅찬스 메이킹은 15회로 팀 내 독보적 1위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오는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지만, 여름 이적 시장에서 그를 매각할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
현재로서는 유로파리그가 토트넘이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며,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프리미어리그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유로파리그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상황이다. 손흥민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에 더 머물기 위해서는 유로파리그 트로피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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