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떠날 확률이 높은 이강인, 현재 이강인 원하는 구단 없다" 결국 사우디 제안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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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떠날 확률이 높은 선수".
스포르트 프랑스는 "PSG는 큰 야망을 품고 이강인을 영입했지만 기대만큼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전술에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다가오는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중원에서 핵심 선수를 자리 잡기 기대했지만 후반 막바지를 소화하는 제한적인 역할에 머무르고 있다.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 같은 선수들이 더 주목받고 있다"며 "PSG는 이강인의 이적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날, 뉴캐슬, 토트넘 등 프리미어리그팀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스포르트 프랑스는 아직 이강인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선 구단은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스포르트 프랑스는 "현재 이강인을 원하는 구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아시아 시장이 탈출구가 될 수도 있다"며 "PSG가 완전 이적을 택할지 아니면 임대를 보내 이강인의 가치를 끌어올릴지 결정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풋 01은 6일 "PSG는 이강인과 올여름 결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보도했다.이어 "이강인은 1년 반 전 2200만 유로(346억 원)의 이적료로 마요르카에서 PSG로 이적했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지는 못했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6골-5도움을 기록중이다.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지만 출전 시간은 줄어 들고 있다.
스포르트는 "PSG는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해 이강인의 이적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합류한 흐비차 크바라첼리아, 우스만 뎀벨레 등이 공격진에서 중용되며 이강인의 출전 기회가 더욱 줄어드는 추세다.
이강인은 최근 10경기 중 3경기에만 선발로 나섰다. 리버풀전까지 포함해 어느덧 4경기 연속 선발 제외다.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건 3부리그 르망을 상대로 한 쿠프 드 프랑스 경기밖에 없다. 리그에서 중요한 맞대결이었던 올랭피크 리옹, 릴 LOSC전에서도 약 15분씩 소화하는 데 그쳤다.


또 "이게 바로 'PSG 인사이드 액투스'에 따르면 이강인의 올여름 방출에 의심의 여지가 없는 이유다. 이강인 판매는 이미 PSG 보드진에 의해 결정됐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주장에 따르면 PSG는 스쿼드 정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기 시간이 부족하거나 계약 기간이 끝난 일부 선수는 나가라는 요청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
풋 01은 "예를 들어 이강인은 '떠날 확률이 높은 선수'라고 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PSG에서 2년을 보낸 이강인은 결국 팀에서 나가야 할 처지가 됐다. 그의 계약은 2028년 6월까지이며 약 700만 유로(109억 원)의 연봉을 받는 걸 감안할 때 이강인이 쉽게 짐을 싸려고 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PSG 라커룸 규모에 비하면 적당한 액수지만, PSG보다 작은 클럽에서는 분명 그만큼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리케 감독 밑에서 확실한 포지션을 찾지 못한 결과다. 이강인은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다재다능함을 무기 삼아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했다. 그는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하무스를 대신해 '가짜 9번' 역할을 맡기도 했고, 측면 공격수는 물론이고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했다.
풋네이션은 8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샤밥이 이강인 영입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알샤밥은 이강인 영입을 위해 5000만 유로(780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할 계획이다"라고 충격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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